대전합창단은 지난 1980년 창단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합창단으로 올해부터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과 ‘도서관ㆍ박물관 1관 1단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도서관ㆍ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생활 기반인 도서관과 박물관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지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모여 정통 합창곡부터 최신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습하고 있다.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 공연 등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에도 기여한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접수 가능하며 16일 오후 7시 오디션을 거쳐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박물관과 합창단 관계자는 “노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해 본인이 가진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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