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이 지난 4, 5일 진행한 전국 63개 대학 수시모집 박람회가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충남교육청 제공. |
‘2016 충남도교육청 수시모집 박람회’가 전국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참여 속에 성료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폭염 속에서 박람회가 진행됐지만, 구체적 안내에 따른 맞춤형 박람회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박람회장을 찾았다.
전국 63개 대학에서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아산 순천향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박람회장 대학관에서 각 대학의 입시 정보를 안내받고, 상담관 및 학생부종합전형관에서 개별 맞춤식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았다.
모의실전관에서는 논술 및 적성 실전 연습을 통해 진학 역량을 강화했다.
특강관에서는 대학입시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제가 있는 5개관이 운영됐다.
임완묵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은“이번 박람회는 수시 전형에 필요한 내신 성적이 확정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완성되는 시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져 만족도가 높았다”고 자평했다.
논산여고 3학년 최모 양은 박람회 참가 후 “진학 희망 대학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시모집 박람회에 대한 자체 분석을 위한 평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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