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태양을 피하고 싶어’ 오존농도 상승… 서울, 대전 36도 전국 폭염경보

▲인천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온몸에 적시며 더위를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5일 금요일 아침부터 뜨겁습니다. 어제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하루도 2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대전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덥겠고, 이외 지역도 34~35도가 넘어서며 어제와 비슷한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지만 남부와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전국 지역에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오존 농도가 높아져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 자극,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1차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5세 이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제주에는 오전 한때, 전남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립니다. 강수량은 60%로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오늘 하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식중독균은 활발해지기 때문에 냉방은 필수입니다. /이해미 기자

*우산은 필요 없어요
*외출은 최대한 짧게
*식중독균 우글우글

▲전국 날씨
대전 24/36 (맑음)
세종 27/34 (맑음)
서울 26/36 (맑음)
청주 25/35 (맑음)
홍성 27/34 (맑음)
수원 29/35 (맑음)
부산 25/32 (맑음)
대구 24/35 (맑음)
광주 24/35 (맑음)
춘천 22/35 (맑음)
속초 26/30 (맑음)
제주도 26/33 (맑음)
울릉·독도 23/29 (맑음)

#오늘의_명언
나는 애정을 받을 엄청난 욕구와 그것을 베풀 엄청난 욕구를 타고났다. -오드리 햅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