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호/사진=연합 DB |
▲ 1984년작 영화 ‘가고파’에 출연한 배우 황정순 |
▲ 배우 박노식 /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김승호님의 경우에는 1950년부터 1956년에 이르기 까지 직접 대전에서 연극연출과 연기를 한 작품이 20여편이 넘으며 또 최무룡님의 경우도 15편 정도가 된다.
또 황정순님도 김승호님과 함께 대전에서 연극활동을 하였는데 근 20여편 가량이 되고 박노식님의 경우 1951년 수도사단 선무공작대에 입대하여 대전에서 악극단연극 <나그네 설음>에서 첫주연을 하였고 1956년 전쟁영화인 이강천 감독의 <격퇴>로 영화에 데뷔하기 직전까지 대전에 상주하였다.
이런 가운데 영화가 아닌 텔레비전 방송이 등장하면서 또 다시 국민연기자들이 이곳 대전에서 여럿 탄생된다.
그 중 한 분이 바로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노부부로 나온 이순재, 강부자 두 분이다. 또한 방송드라마와 시나리오, 연극을 집필한 하유상과 김용락 교수이다.
/도완석 연극평론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