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이텍산업(주)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캠퍼스 제공 |
특장차 전문기업 이택산업(주)과 산학협약 체결
올해 안에 50개 중견 강소기업 가족회사로 영입 목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이텍산업(주)을 가족회사 제1호로 영입했다.
고대 세종산학협력단은 4일 세종시 명학산단에 입주한 특장차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주)과 가족회사 제1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이 가족처럼 인ㆍ물적,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연구 인력과 기술력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의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반자적 협력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는 선정규 고대 세종부총장과 권광호 과학기술대학 학장, 이긍원 기획처장, 홍문표 세종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이두식 이텍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텍산업은 제설차와 도로관리차량 등 특장차 전문회사로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중견기업이다.
세종캠퍼스는 실용융합학문으로 특화된 캠퍼스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6월 세종산학협력단을 독립된 법인으로 발족시켰다.
선정규 부총장은 협약식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성화할 계획인데, 이번 제1호 가족회사에 이어 올해 안에 50여개의 중견 강소기업을 가족회사로 영입할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홍문표_세종산학협력단장(사진 왼쪽)과 이두식_이텍그룹_회장. 세종캠퍼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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