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요미식회 젤라또 맛집 거기 어디?(카카오봄/몰리스팝스/펠앤콜)

  • 맛집
  • TV맛집

[카드뉴스] 수요미식회 젤라또 맛집 거기 어디?(카카오봄/몰리스팝스/펠앤콜)

  • 승인 2016-08-04 10:58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무더위를 사르르 녹이는 아이스크림 맛집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젤라또 특집으로 이태리 정통에서부터 인절미, 깻잎, 꼬냑을 재료로한 개성 강한 아이스크림들이 소개됐다. 손안에 쥔 작은 선물, 한스푼의 달콤함이 주는 나만의 맞춤 아이스크림은 과연 세곳 중 어디였을까.

#카카오봄(이태원 경리단길)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카카오봄’은 1세대 쇼콜라티에에 의해 탄생된 정통 이태리 젤라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벨기에에서 초콜릿 기술을, 이태리에서 젤라또 기술을 배워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대표메뉴는 악마의 유혹같은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순수한 우유 젤라또로, 천연 재료의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제대로 어우러진다. 온도가 달라지거나 상태가 변한 젤라또는 과감하게 버린다는 '카카오봄'은 신선도에서도 맛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연예인 맛 평가
(초콜릿 젤라또)
천명훈-평생 먹어본 초콜릿 맛중에 최고였다, 이게 바로 젤라또야.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신동엽- 초콜릿을 먹고 너무 놀랐다. 집에까지 포장해갔다
이현우-젤라토의 끈적함이 싫지만 오래 남아있거나 그런 느낌이었다. 깊고 진한 맛, 인생의 젤라또다.
황교익-초콜릿이 맛있으니 아이스크림까지 맛있는 것이다.
발효의 향이 살아있다. 젤라또 먹기위해 이태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

(우유 젤라또)
이현우-달지않고 묘한맛이다
홍신애-달았다. 그러나 '카카오봄'은 흔히먹고있는 요커트 한통의 당보다 덜하다고 했다.
바다-맛이 생동감 넘치고 우유맛 그 자체다.
천명훈 -아쉬운점이라면 가격이 좀 비싸다?

위치: 서울 용산구 화나무로 3 아름누리빌딩 1층
영업시간 : 12:00~23:00
메뉴 : 수제 초콜릿 1700원 /수제 젤라또 싱글 4800원 두가지맛 5800원


#홍대 몰리스팝스

홍대에 위치한 ‘몰리스팝스’는 수제 막대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알록달록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집이다. ‘인절미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40%를 함유하고 있는 ‘깔루아막걸리’, ‘레몬바질’이 대표 메뉴다. 홍신애는 아쉬운게 없는 집이라며 꿈같은 아이스크림집이라고 했다.

-연예인 맛 평가
(인절미 아이스크림)
이현우- 매일 만드는 건강한 수제 아이스크림, 비주얼적인 즐거움이 있다.
홍신애-인절미가 너무 감동이었다. 떡의질감 콩가루 느낌, 쫀득한 식감까지 다 갖췄다.
황교익-애들 입맛이 아니다. 어른 입맛이다. 발란스가 너무 좋다.

(막걸리 아이스크림 ‘깔루아막걸리’)
바다-성인용 아이스크림이다. 술을 못먹는데 취했다.
홍신애-막걸리 40% 들어간다. 방심하고 먹다가 취 할수도있다.

(레몬바질)
황교익-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었나 할 정도로 좋았다.
유민주 -허브의 향을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황교익-이집 아이스크림은 딱딱한 샤베트에 가깝다. 재료의 맛이 그대로 올라오는 맛으로 철이 바뀔때마다 종류별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위치: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바길 9 동우빌딩
영업시간 : 12:00~22:00(월 휴무/금.토 23:00까지)
아이스크림 개당 3500원/아메리카노 4000원/카페라떼 4500원


#펠앤콜 Fell+cole (서울 상수동)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집으로 아이스크림 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펠앤콜’은 독특한 재료의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개성만점의 아이스크림으로 수제아이스크림의 선두주자격이다. 대표메뉴는 '깻잎 아이스크림', '꼬냑 아이스크림', 이름도 생소한 '딸기레드와인 사천성후추 아이스크림'이다. 유민주는 “맛이 대중적이지 않다”며 “상상했던 맛을 직접 재현한다”고 말했다.

-연예인 맛 평가
(깻잎 아이스크림)
홍신애-깻잎으로 만들어보면 재밌을것 같단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제품으로 만들게 됐다고 하더라.
바다-생동감이 넘치고 몸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민주-고소함이 있었다
천명훈-깻잎을 못느꼈다. 녹차맛이 더 강했다.
신동협-깻잎을 강하게 느끼지 못했다.
이현우-적절한 깻잎향이 있어 기분좋게 먹었다.

(꼬냑 아이스크림)
신동엽-제일 맛있었다. 새로운 맛이었다.
홍신애-꼬냑도 좀 서운했다. 아이스크림 10kg에 꼬냑 두잔이 들어간다고
천명훈-향이 살짝 아쉬웠다. 안주로 꼬냑을 먹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유민주-재료가 강하면 아이스크림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 조화가 좋았다
어른들의 지갑을 열게하는 맛이었다.

(딸기레드와인 사천성후추 아이스크림)
바다-맛이 정말 고급스러웠다.
이현우-조금 실망했다. 강한 맛을 바랐는데 약했다.
홍신애- 후추의 약한 맛이 아쉬었다.

위치: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39-21
영업시간 : 12:00~22:00 /명절휴무
메뉴 :싱글 5000~5500원/더블8800원~1만원/파인트 1만5000원~1만8000원
/연선우 기자

[관련기사] 아이스크림에 유통기한 없는 이유는?




*수요미식회 맛집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수요미식회 ‘메밀국수’ 맛집 거기 어디? (미진/미나미/호무랑)

수요미식회 ‘짬뽕’맛집 거기 어디? (신성루/아서원/청담)

수요미식회 ‘여름국수’ 맛집 거기 어디? (사발/만나손칼국수/옛집국수)

수요미식회 제주 라이징 맛집, 거기 어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2.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3. 이종담 천안시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4.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1.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2. 천안검찰, 마약류 매매 혐의 체류기간 만료 태국인에 '징역 3년' 구형
  3. 천안시의회 건도위, 시민 불편 ZERO 위한 현장방문 실시
  4.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5.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