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4일 오후 예보 |
오늘(4일) 서울 낮 기온 36도로 어제(3일) 34.2도보다 더 덥겠습니다. 대전도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수원 낮최고 36도, 대구와 광주 3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어제 서울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전 5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6도, 청주 24.6도, 대전 24.7도, 광주 24.2도, 제주 27.3도, 대구 24.1도, 부산 25.6도, 울산 23.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우리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청북도(제천시, 증평군,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괴산군, 청주시), 충청남도(계룡시, 예산군, 부여군, 논산시, 공주시, 천안시)에 폭염 경보가 발표됐습니다.
충청북도(영동군, 옥천군, 보은군), 충청남도(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청양군, 금산군, 아산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중부는 소나기 소식 없이 내내 맑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오전에 남부 내륙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40mm로 예상되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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