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태평청년 맛it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청년상인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태평청년 맛it길은 지난 4월 20일 태평전통시장에 조성된 10개의 청년창업점포가 모인 곳이다. 창업의 꿈을 이루려는 청년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와 중기청이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 20개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태평청년 맛it길은 2위에 해당하는 우수시장으로 뽑혔다.
더불어 청년상인 2명(안동철-매운신짬뽕, 우병우-SUYUK)도 우수 청년상인으로 인정받아, 시장과 상인은 각 50만원과 10만원을 받고 전국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청년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청년상인 모집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청년 취·창업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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