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주와의 23라운드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염기훈이 기록한 도움 해트트릭은 개인 통산 두 번째이며, K-리그 클래식 통산 네 번째 기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다운 날카로운 킥 과시, 세트피스 상황서 3골을 만든 승리 주역 3도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은 자일(전남), 데얀(서울), 미드필더 부문은 염기훈을 비롯 이상호(수원), 김도혁(인천), 이재성(전북)이 선정됐다.
수비 부문은 요니치(인천), 김형일(전북), 오스마르(서울), 김치우(서울), 골키퍼는 양형모(수원)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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