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장의 일환으로 판매장 개설을 위한 자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확대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생산자와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문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지원 대상에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또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을 신규 개설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기존 매장을 확장하는 것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지원되는 개설자금은 신규 매장 개설을 위한 임차보증금과 시설 설치비용, 또는 판매장 전용면적 기준이 30% 이상인 기존 시설의 확장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일시상환이다. 지원한도는 매장당 최고 3억6000만 원이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14억4000만 원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수시로 사업장 소재지 aT 지역본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aT 지역본부 수출유통부나 aT 본사 정책금융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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