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릴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31일 오후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7월의 숨 막혔던 폭염은 8월에도 계속된다. 2일 화요일에도 한낮기온이 34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지역 30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휴가철 폭염은 절정을 이루겠다.
단 2일 오후에는 전지역으로 소나기가 예고되어 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충청이남까지 오후 한때 비가 내리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지역 5~50mm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내리는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25/31 ▲춘천 24/30 ▲강릉 23/28 ▲대전 25/33 ▲청주 24/32 ▲대구 25/33 ▲광주 26/34 ▲전주 25/33 ▲부산 26/31 ▲제주 27/32 ▲울릉도·독도 23/27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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