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파전 승리는 ‘인천상륙작전’이었다. 1천개가 넘는 스크린수를 앞세워 예매율·박스오피스에서 주말 내내 1위를 지켜냈다.
1일 영화진흥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은'은 주말에만179만403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262명5516명을 기록했다. 첫주 흥행에서 ‘부산행(500만)’보다는 느리지만 개봉 당일부터 줄곧 1위를 지키며 300만을 달성을 눈앞에 두고있다.
‘부산행’은 ‘제이슨 본’을 따돌리며 주말 145만3260명(누적 840만897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켜내고 있다. 이번주 1천만 달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의 ‘제이슨 본’은 주말 101명7737명을 동원 누적관객 154만3249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와 상영 횟수에서 두 한국영화에 다소 밀렸던 것이 폐배요인이 됐다.
이어 4위 주말에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도리를 찾아서’ 17만2909명(누적 236만2714명), 5위 ‘나우 유 씨 미2’ 10만4264명(303만2425명),6위 ‘아이스 에이지:지구대충돌’ 9만8744명(46만4759명),7위 ‘빅’ 6만7265명(11만5088명),8위 ‘극장판 요괴워치: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6만1133명(26만5069명),9위 ‘태풍이 지나가고’ 1만6907명(2만2897명)10위 ‘나의 산티아고’ 9177명(5만5346명)이다.
한편, 이번주 수요일에는 덕혜옹주가 개봉을 한다. 8월 극장가에 어떤 지각변동을 몰고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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