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29일 2일간 지수풋살구장에서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풋살대회 대전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대회는 남녀초등부 12팀, 남녀중등부 23팀, 남고등부 17팀 등 총 52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각 학교를 대표해 출전했다.
치열한 열전 끝에 남녀초등부에서는 서부초와 중앙초, 남녀중등부는 어은중과 하기중, 남고등부는 중일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 1위 팀은 대전시를 대표해 오는 11월 5~6일에 열리는 2016 학교스포츠클럽 전국풋살대회에 출전해 타 시ㆍ도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대전시풋살연합회 김철권 회장은 “이번 대회에 대전시교육청이 보내준 뜨거운 지원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성숙되고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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