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공주공산성 견학 등 다양한 체험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관할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로 이뤄진 대전상의 희망드림 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대전상의 희망드림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지역 경제단체로서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캠프 참가자들은 공주 공산성과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하고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짚트랙 타기, 조롱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박희원 회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 모두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학업에 충실해 미래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상의는 매년 100여 명의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해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대학생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등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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