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은 국가기관으로서 정보를 보안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의 무선 인터넷 사용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도입 및 인터넷 사용요금에 대한 예산 확보와 보안대책을 수립해 시범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청태산 및 용화산자연휴양림 내 어느 곳이든 24시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고, 보안에 문제가 없다면 향후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도입 시기 등을 고려해 연차별로 각 휴양림에 확대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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