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설치된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7월 마지막 토요일 30일은 지역 곳곳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지만 대부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새벽과 오전 사이, 남부 내륙지역은 오후 비가 예고된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내외다. 이번 비가 그치면 올 여름 장마는 모두 소강된다.
토요일 하루는 대구가 35도로 가장 덥겠다. 폭염이 3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는 절정을 보이겠다. 대구에 이어 광주가 34도, 대전과 제주, 전주가 33도로 어제(29일)보다 덥겠다.
주말 밤까지도 열대야는 이어진다. 밤 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 발생하는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주 가량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다. 전국 구름많고 무덥기 때문에 습도가 높겠고 불쾌지수도 오를 예정이다.
▲서울 25/31 ▲춘천 24/31 ▲강릉 25/31 ▲대전 25/33 ▲청주 26/32 ▲대구 26/35 ▲광주 26/34 ▲전주 25/33 ▲부산 26/31 ▲울릉도·독도 25/29 ▲제주 27/33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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