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미술관의 세 번째 소장 작품전으로 대전 미술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친 기산 정명희 화백의 산수 작품 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선 히말라야부터 백두산에 이르는 광활한 중국풍광을 기산의 화풍으로 승화한 1990년대 초반에서 중반의 작품을 엿볼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학생들이 한국화를 좀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값진 우리 문화를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관리과 042-220-0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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