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승마 전략구성팀 이규언 선수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14~17 마장마술, 23~26 장애물, 장수승마장)에서 금1, 은1, 동1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규언 선수는 14~17일 열린 마장마술부 B-Class에서 오재훈(단국대) 선수에 약 2점 뒤지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C-Class에서는 박경희(TNT승마스쿨, 66.891점), 방시레(렛츠런파크승마단, 63.648점)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쉽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이 선수는 23~26일 열린 장애물부에서 정철희(전남승마협회), 이해민(문경시승마협회)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제97회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권영길 승마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자신감을 획득하는 좋은 기회 였다”며 “10월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목표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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