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임신하게 되면 성격도 바뀌고 입덧도 하게 된다. 이에 따른 산후 우울증 함께 오는 경우도 있다. 한국 여성들은 임신하게 되면 주변에서 많은 도움도 주고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하지만, 다문화가정 여성은 한국 여성과 달리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다문화 여성이 임신하면 모국에 다녀올 수 있는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갖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 엄마들이 다문화가정에만 특별한 대우를 해준다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다문화 여성들은 모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많다.
구직을 신청해도 외국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차별하고, 직장을 구하더라도 동료가 왕따를 시키는 등 나쁜 행동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다문화 가족이 한국에서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
세종= 팜티응아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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