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계속된 25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물놀이장을 찾은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오늘 밤 기온도 25도 이상에 머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일까지 이어져 가마솥 더위는 이어질 예정이다.
올 여름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다. 오늘 밤도 열대야로 인해 전력수요가 큰만큼 정전 등에 대비할 것으로 당부했다.
내일 오전 서울과 대전, 청주, 대구, 부산 등 대부분 지역 최저 기온이 25도에서 시작한다. 오후에도 대구가 35도로 가장 덥고, 광주 33도, 청주와 전주가 3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더 덥겠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자외선 농도는 높겠다. 야외활동 시 일사병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는 것이 좋겠다. 중복인 수요일(7일)께 전국적으로 비가 올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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