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농식품 주요 바이어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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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농식품 주요 바이어 '한자리' 모인다

  • 승인 2016-07-24 13:50
  • 황명수 기자황명수 기자

aT, 8월 31일 '대규모 식품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8월 31일 서울 aT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수출상담회 ‘2016 바이코리안푸드(Buy Korean Food, 이하 BKF)’에 참가할 농식품 수출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BKF는 전 세계 식품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해 우리 농식품 수출 기업과 1대 1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식품 전문 수출상담회로 aT는 7월 29일까지 BKF에 참가할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BKF는 중국, 일본을 포함한 23개국 16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과 미국의 식품안전 관련법률 제·개정에 따른 관련법규 세미나를 함께 열어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에게 신규 수출 기회와 주요 수출국 안전규정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BKF에 참여를 원하는 수출업체는 바이어 매칭시스템인 BMS(bms.at.or.kr)에 접속하여 간단한 업체 및 제품소개를 등록한 후 수출 상담을 원하는 바이어를 선택함으로써 손쉽게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9일부터 동 사이트를 통해 참가 기업별 상담일정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및 문의는 aT 농수산식품 기업지원센터 해외마케팅부에서 담당한다.

김재수 사장은 “올해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 유통매장 바이어 뿐만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 미얀마와 같은 신규 시장의 바이어도 참여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의 신규 수출 수요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쟁력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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