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기주, 이하 충남 농관원)은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물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전·충남지역 7개의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 29곳에서 판매되는 지역특산물과 선물용 과실세트를 살핀다.
충남 농관원 관계자는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휴게소 판매 농산물에 대해서도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유통에 농관원이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농관원은 시·군별 우수브랜드 농산물 판매 유도와 이력관리 및 리콜제 활성화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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