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11억 거지떼들이…” 송영선 구설수 처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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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1억 거지떼들이…” 송영선 구설수 처음은 아니었다

  • 승인 2016-07-21 17:14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대표 친박인 새누리당 송영선 전 의원이 지난 16일 방영된 JTBC '밤샘토론-사드배치, 한국 안보에 약일까? 독일까?'에 출연해 한반도 사드 배치에 강력 반발하는 중국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됐던 송영선 전 의원의 발언

송영전 전의원 : (사드 배치) 그걸 안하면 중국이 같이 북한을 억제하는데 동참을 할것 같아요? 중국이 보는 북한은 꼴보기 싫지만 필요한거에요, 필요악인거에요. (북한에게) 카드를 필요할때만 쓰는거에요. 그걸 던지고 우리하고만 합쳐서? 중국이 가장 바라는것은 한국과 북쪽을 자기들 영향권속에 넣고 싶은것이다. 어느하나 포기하기 싫은거에요“

송영전 전의원 :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더 강한 영향력을 한국에 행사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거죠, 나는 이것는 과거 자기들의 청나라 시대때까지 사고방식을 지금도 갖고 있다. 그대로 어디감히 저는 정말 열받는게 20년전 11억 거지떼들이 어디 겁도 없이, 지금 우리 한국에.."

사회자 외교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 하자

송영전 전의원 : "20년 후에 지금 경제성장이 됐다고 해서 한국을 정말 자기들에게 있어서 상대도 안 되는 국가로 생각하고, 내정간섭까지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심지어 사드를 찬성하는 정치인은 중국에 못 오도록 한다. 이게 신형대국의 모습이에요? 이건 너무 쪼잔한 거예요.”

송영선 전의원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4월 22일에는 JTBC 뉴스특보 출연 “세월호, 좋은 공부 기회 꼭 불행은 아냐”라고 해서 논란이 일기도했으며 2016년 7월 6일에는 일본 자위대창설 행사를 두고 “가주는게 예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송영선 전 의원의 중국 비하 발언이 중국의 최대포털 바이두와 홍콩 봉황망 등을 통해 보도 되면서 중국 내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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