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는 지난 6월 15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후 서포터즈석 앞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남에서 전북으로 이적 후 골 가뭄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 올리는 감사인사였다.
이종호의 세리머니는 7월 13일부터 15일 자정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401표(39.2%)를 득표, 6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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