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은 더 덥다… 내륙지방 '폭염 주의'

▲ 20일 강원 강릉시 경포 습지 연꽃단지에서 여름 전령사 개개비가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있다./연합뉴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중서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전북 등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었는데요. 이번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져 내륙지방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대전 23도 ▲제주 25도 등 입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28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대전 33도 ▲제주 32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노약자는 한참 기온이 오르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