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배방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및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 |
아산시의 후원을 받아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두란노 아버지학교 천안아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아버지교육은 '家長 멋진 아버지, 家長 행복한 아버지'라는 주제로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가 부재한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버지교육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내용의 강의와 조별 토의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아내를 초청해 세족식 및 수료식을 함께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존경받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수료하는 20여명의 아산시 열린 아버지학교 8기 수료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가족 교육, 상담, 문화, 돌봄나눔지원 등 통합적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김려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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