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억 확보해 복도 창문설치 및 보일러 교체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양수)은 오래된 공공임대아파트의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LH는 대전과 충남 전지역에 걸쳐 100개 단지 5만2000여세대의 영구 및 국민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활용되고 있다.
LH대전충남본부는 올해 13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래된 아파트의 발코니 및 복도창호 설치, CCTV 성능개선, 승강기 설치공사, 세대조명기구 교체공사, 옥상방수공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대전 삼성ㆍ천동, 천안 청수 등 7개 단지에 복도 창문설치 개선공사가 진행되고 입주 12년차인 대전 반석과 낭월 임대주택에서는 보일러가 교체된다.
이밖에 논산 취암, 천안 쌍용, 서산 석림 등의 30개 임대주택 단지에 시설개선 사업이 대대적으로 이어진다.
대전충남본부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이번 노후 임대주택 시설물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으며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이끌 방침이다.
LH 김양수 대전충남본부장은 “국고 지원을 활용해 지역내 노후 임대주택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 주거환경개선, 에너지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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