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탑 40종, 유공자포상 10종 등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일)는 무역의날(12월5일)을 앞두고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2016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탑’ 신청을 받는다.
올해 53회를 맞는 무역의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해당 수출의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라면 수출의탑을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일 본부장은 “해외 수요부진, 유가하락, 브렉시트 등 새로운 통상이슈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수출여건에서도 올해 수출이 늘어난 수출기업들은 포상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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