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세청(대전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은 60억3284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6.1%), 정보통신기기(19.0%), 화공품(10.3%), 디스플레이패널(7.9%), 기계류(6.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경제권역별로는 중국(35.5%), 홍콩(21.6%), 동남아(14.3%), 미국(7.8%), EU(3.8%), 중동(3.4%)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입은 22억7445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 줄었다. 품목별로는 연료(45.7%), 전기·전자기기(8.7%), 기계류·정밀기기(8.4%), 화공품(8.0%), 철강재(7.3%) 등의 순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1~6월 대전·세종·충남지역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326억8691만 달러, 수입은 12.9%가 감소한 120억133만 달러로 조사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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