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차기 원장 공모에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차기 원장 공모가 마감됐고 이에 지원한 사람은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11명 중 김규한 현 지질연 원장도 재임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과학기술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NST는 공모 마감에 이어 서류 심사를 통해 6배수 면접, 3배수 면접,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차기 원장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아직 면접과 이사회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올해 NST 소관 기관 중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지질연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EIR), 세계김치연구소(WIKIM) 등 총 4곳이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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