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여자 수영팀이 ‘MBC배 전국수영대회(14~1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금메달을 3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양지원, 김슬비, 박진영 선수로 양지원은 평영 100m에서 1분09초26, 김슬비는 평영 200m에서 2분32초0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수영의 간판주자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진영은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공단 수영팀은 올해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고, 국제수영연맹 A기준 기록에 들어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좋은 결실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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