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정부는 제7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철도신설(856km), 복선화(1110km), 보수ㆍ개량(725km) 등 300억 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한단은 자국 철도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대한민국 선진 철도에서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철도의 뛰어난 기술력과 더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방글라데시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해외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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