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 선수 = 한화이글스 제공 |
이용규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1사에 바뀐투수 허프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해 송광민의 타석 때 도루를 성공했다.
이 도루로 이용규는 통산 300도루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됐다.
2004년 LG로 입단한 이용규는 2004년 프로데뷔 첫 도루를 기록한 이후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 KIA에서는 44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전준호 NC 다이노스 코치가 세운 550도루다.
이와 함께 이용규는 이 안타로 올시즌 100안타를 기록했다. 이용규는 7년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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