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꾸는 날갯짓 치어리딩팀 챔피언팀’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치어리딩 공연을 펼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9일 대전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꾸는 날갯짓 치어리딩 챔피언팀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치어리더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후원 활동을 시작한 챔피언팀은 대전지역 초·중등 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대전시 치어리딩협회 전문가들의 지도아래 연습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한화이글스 치어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바탕으로 3분간 합동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응원단은 챔피언팀의 학생들의 가족과 학교 선생님, 친구들 등 15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의 꿈꾸는 날갯짓 프로그램은 예술적 놀이 공간 제공을 통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표현력과 자신함 향상을 통한 학습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챔피언팀은 앞으로 치어리딩 대회 참가를 비롯해 지역줌니 행사 자원봉사활동과 어르신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연호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대리는 “아이들이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와 격려를 해 주신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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