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컨테이너 실(seal) 개봉과 통관서류 및 제품 비교검사, 라벨심사 및 샘플채취 등 위생증명서 발급을 위한 상품검역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모든 과정은 CIQ 상품검역 창고로 지정된 aT물류센터 내에서 펼쳐졌다.
이날 칭다오항으로 수입된 물량은 지난달 29일 군산항에서 대중국 삼계탕 첫 수출 기념식을 마친 한국 삼계탕 수출물량 20t 중 칭다오항으로 들어온 참프레 삼계탕 5.3t, 550박스다.
이 물량은 위생증명서가 발급되는 대로 aT물류센터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배송될 계획이다.
또 칭다오를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매장에 입점돼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성광돈 칭다오 aT물류센터 법인장은 “aT물류센터는 CIQ 상품검역 창고의 이점을 살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검역절차를 완료하고, 중국 전역으로 신속 배송과 주요 유통매장 및 현지기업과 연계한 홍보 판촉 지원을 통해 삼계탕의 중국시장 조기정착과 수요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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