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해외 현지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1Q Global Chain이 유학·워킹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이번 서비스는 선계좌 발급 서비스로 캐나다에 있는 KEB하나은행 현지 지점과 연계해 출국 전 국내 현지 계좌를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 영업점을 방문해 캐나다 현지법인인 캐나다 KEB하나은행 내 11개 지점과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 계좌가 발급된다. 출국 전 이 계좌로 미리 송금해 놓으면 현금을 휴대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Q Global Chain을 통해 개설된 계좌 이용 시 캐나다 현지 ATM 이용수수료와 계좌유지수수료, 공과금납부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
개설된 계좌로 한국으로부터 송금 받는 경우에도 송금수수료(타발송금수수료)까지 면제 된다. 한국에서 본인의 캐나다 신규계좌와 그 계좌로 송금된 금액은 ‘캐나다 1Q Bank’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캐나다에 이어 호주로 확대, 호주시드니지점의 계좌를 한국에서 미리 발급도 가능하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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