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15일 대전·세종·충남지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016년 제2차 청소년 비즈쿨 Jump-up 창업캠프’를 연다.
이번 창업캠프는 지역 12개 고등학교 40여 명의 창업동아리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견학한다. 또 김창헌 카이노베이터 대표의 ‘발명과 창업, 그리고 혁신’이란 주제로 CEO 특강을 듣는다.
이와 함께 670여 일 동안 46개국을 여행한 것으로 유명한 김물길 작가의 청소년 진로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대학생 창업동아리와의 만남도 준비됐다. 학생들이 평소 갖고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해보고, 선배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이인섭 청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돼 미래의 경제 역군으로 발돋움 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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