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북 임종은과 강원 장혁진에게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임종은은 지난 10일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전북-포항 경기에서 후반 50분 포항 양동현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으며, 장혁진은 22라운드 부천-강원전에서 전반 11분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난폭한 행위를 했다.
전북 최규백은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2경기), 제재금(100만원)을 감면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한 징계제도는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도입됐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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