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가 필요할 때…대전지역 주요호텔 휴가철 패키지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쉼표가 필요할 때…대전지역 주요호텔 휴가철 패키지

롯데시티호텔대전 어린이 2인 조식무료, 레이트 체크아웃 유성호텔 세계 생맥주 무제한 축제, 온천패키지

  • 승인 2016-07-14 13:44
  • 신문게재 2016-07-15 1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 
<br />
<br />
<br />



대전지역 주요 호텔이 휴가철을 맞아 알찬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앞세워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날을 보내고 싶다면 대전지역 호텔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한 주의 피곤함을 달래주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전지역 주요 호텔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살펴봤다.

▲롯데시티호텔 대전=휴일의 달콤함을 더해줄 무료 조식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누릴 수 있는 '오 해피 위켄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룸 또는 할리우드 더블룸 1박과 성인 2인 조식뷔페로 구성됐다.

여기에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어린이 조식 2인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낮 12시 퇴실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이 패키지에 없다. 오후 3시까지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 일요일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이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뉴 할리우드 더블룸 출시기념 패키지도 있다. 3개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패키지 1은 할리우드 더블룸 1박에 커피&브래드 쿠폰 1매가 제공된다.

쿠폰은 1층 로비에서 커피 1잔과 머핀 또는 크로와상 중 선택하면 된다. 패키지 2는 할리우드 더블룸 1박과 C'CAFE 조식 뷔페 1인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월 기준 12만 5000원, 8월 13만원이다. 패키지 3은 2와 같은 구성에 뷔페가 2인이다. 가격은 7월 14만원, 8월 14만 5000원이다. 단, 3개 패키지 모두 8월 1~5일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유성호텔=썸머패키지와 세계 생맥주 무제한 축제로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선보인다. 우선 썸머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2인, 수영장 2인, 아이스 커피 2잔이 포함돼 가성비를 높였다.

가격도 13만원으로 기존 구성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열치열로 온천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천패키지도 내놨다. 객실과 온천이용권 2매가 함께 묶인 가격은 주중 9만원, 주말 9만 5000원으로 저렴하다.

단, 8월 14일은 주말요금이 적용된다. 세계 생맥주 무제한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리기 충분하다. 기네스와 파울라너, 아사히, 대동강을 원하는 만큼 양껏 먹을 수 있다.

3인 패키지 9만 원, 4인 패키지 13만 5000원, 5인 패키지 18만원이다. 4인과 5인 패키지엔 치킨 엔 칩스가 포함된다. 알뜰한 소비를 원한다면 유성호텔 홈페이지에서 식사쿠폰과 사우나쿠폰, 대온천탕 쿠폰을 출력해 사용하면 최대 30% 할인이 가능하다

▲호텔리베라 대전=리베라 패키지와 조식 패키지 등 다채로운 패키지로 고객을 맞는다. 리베라 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2인, 사우나 2인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4만원이다. 또 조식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2인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3만원이다.

업무상 혼자 대전을 찾은 이를 위한 비즈니스 패키지도 있다. 객실과 조식 1인이 묶여 있으며 가격은 11만 5000원이다. 사우나를 좋아하는 이를 위한 패키지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객실과 사우나 2인이 11만원이다. 여기에 편안함과 알찬 조식, 사우나까지 한 번에 사로잡는 휴일 패키지는 9만원에 준비됐다. 단, 토요일과 8월 14일, 10월 2일은 제외된다.

이 모든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식당가 10% 할인과 제과 10% 할인, 체련장 무료 이용, 로비라운지 15% 할인, 귀인마사지 10% 특별할인 등 다채롭다. 또 체크아웃을 오후 2시에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호텔인터시티=무더운 여름 알찬 휴식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이라면 호텔인터시티가 제격이다.

호텔인터시티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썸머 핫 세일 패키지'를 내놓는다. 프리미어 객실 1박과 조식 2인이 포함된다. 여기에 무역전시관 워터파크 입장권 2매 또는 온천사우나 2인을 선택해 고를 수 있다. 조식은 호텔인터시티 2층 에뜰에서 가능하며, 이용시간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가격은 14만 3000원이다. 우아한 바나나 패키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프리미어 객실 1박과 바나나 이용권 2매 또는 조식 2인이 제공된다.

바나나 이용권은 망고바나나 빙수와 견과류 빙수, 망고바나나 주스, 망고주스, 매실주스 중 선택하면 된다. 썸머 핫 세일 패키지와 우아한 바나나 패키지는 6만원 추가 시 스위트(더블·트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저렴하게 호텔을 이용하고 싶다면 여유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여유 패키지는 프리미어 객실 1박과 조식 2인이 포함돼 한 주의 피곤함을 날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