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협업추진 활성화 전략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정부3.0 핵심가치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 및 이해를 높임으로써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구정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가 정부3.0 개념과 과제, 유능한 정부와 협력, 정부3.0으로 나타난 긍정적 변화 및 우수성과 등의 내용을 다양한 실제사례를 들어가며 눈높이 강의를 진행해 참석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곽 교수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해 주민과 공유하는 한편, 공공기관 및 각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정부3.0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한 정부3.0 가치 실현과 함께 주민이 원하는 바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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