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16 신촌물총축제'에서 시민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밤 서울 첫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7월11일 월요일 아침부터 끈적이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일 월요일 전국 구름 많지만 무더위는 계속 되겠는데요. 낮기온 서울과 춘천이 33도, 청주 31도, 대전과 세종이 30도가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3일 연속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는 충청과 제주, 남해안 지역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비는 제주부터 시작되어 점차 충청도 쪽으로 확대되고 내일(12일)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비는 시간당 20m가 넘겠습니다. 비는 5시 무렵부터 시작되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50~100mm, 전라도와 경남, 충청은 20~70mm가 내릴 예정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먼바다는 2.0~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수준입니다. /이해미 기자
*세차는 하루이틀 미루세요
*오후에 비, 작은 우산 챙겨요
*후텁지근해, 냉방 장시간 필요
▲전국 날씨
대전 23/30 (흐림/비)
세종 26/30 (흐림/비)
서울 23/33 (흐림)
청주 24/31 (흐림/비)
홍성 25/28 (흐림/비)
수원 27/32 (흐림/비)
부산 24/27 (비)
대구 24/27 (비)
광주 24/28 (비)
춘천 22/33 (흐림)
제주도 23/27 (비)
울릉·독도 21/26 (흐림)
#오늘의_명언
등 뒤로 불어오는 바람, 눈 앞에 빛나는 태양, 옆에서 함께 가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 -에런 더글러스 트림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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