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8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
토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경기, 상주 등 경북 6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됐었는데요.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 ▲대구 22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제주 24도 등 입니다.
내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8도 ▲대구 33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제주 30도 등입니다.
한편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대만을 강타한 가운데 이동경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네파탁은 대만을 지나 내일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상륙한 후 북상하다가, 10일 밤 무렵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0일부터 태풍 ‘네파탁’의 간접 영향에 들어 다음주 초반 강한 비바람이 불것으로 보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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