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부산. 연합뉴스 |
오랜만에 만난 맑은 하늘이 반가운 7월8일 금요일입니다. 장마전선이 모두 소멸된 현재 전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제주와 부산에는 비가 내렸고 오후 내륙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지역은 낮기온이 무려 33도까지 오릅니다. 광주가 33도, 대구가 32도, 대전과 서울, 청주가 31도까지 오르며 찜통 수준의 여름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으니 장시간 야외 활동은 삼가고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동안 꿉꿉했던 날씨가 맑아지면서 냉방은 필수가 되겠는데요. 장시간 냉방을 할 경우 배탈이나 냉방병에 노출되기 쉬우니 적정온도에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맑은 대기,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보통이거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말리지 못한 빨래나 이불 등은 오늘 하루 널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나기 예보가 있으니 기상예보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 먼바다를 비롯해 전국 바다의 물결은 꽤 높습니다. 항해나 조업과 선박은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해미 기자
*야외운동 안돼요
*냉방은 풀가동
*식중독과 불쾌지수 높아
▲전국 날씨
대전 23/31 (맑음/비)
세종 25/30 (맑음/비)
서울 23/31 (맑음)
청주 23/31 (맑음)
홍성 22/30 (맑음)
수원 25/30 (맑음)
부산 22/27 (비/구름)
대구 22/32 (맑음/비)
광주 23/33 (구름/비)
춘천 21/30 (맑음)
제주도 25/32 (비/구름)
울릉·독도 20/26 (맑음)
#오늘의_명언
절대 누군가에게서 희망을 빼앗지 말라. 가진 것의 전부일 수도 있으니. -H. 잭슨 브라운 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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