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무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인 7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한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하게 물장난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
전국 오랜만에 비구름이 걷히고 해가 뜨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28도 선에 머물던 수온주가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주말 여름다운 무더위가 예고됩니다. 목요일도 비구름이 물러가면서 매우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처음 맞는 주말인 9일 토요일도 전국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햇빛이 반갑지만 강릉과 청주, 대구가 32도까지 오르면서 숨막히는 불볕더위가 진행되겠습니다. 다음주 태풍 1호 네파탁이 북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주 나이들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21/31 ▲춘천 21/31 ▲강릉 24/32 ▲대전 23/32 ▲청주 23/32 ▲대구 21/32 ▲광주 23/30 ▲전주 223/31 ▲부산 22/27 ▲제주 24/30 ▲울릉도·독도 23/29
▲네이버 날씨 화면캡쳐 |
일요일 10일도 더위는 계속됩니다. 전국 다소 구름 있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서서히 접어들면서 더운 바람이 몰려오겠습니다. 제주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일요일도 대구가 32도로 가장 덥고 서울과 대전도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서울 23/30 ▲춘천 22/30 ▲강릉 23/30 ▲대전 24/30 ▲청주 23/30 ▲대구 24/32 ▲광주 23/29 ▲전주 22/29 ▲부산 23/28 ▲제주 24/30 ▲울릉도·독도 22/27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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