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충북 단양 소백산에 여름 들꽃이 잇따라 피어나 맵시를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해안에는 새벽한때,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는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올 것 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 입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8도 ▲대구 31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등 입니다.
▲ 7일 기상청은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지만 12∼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연합뉴스 |
한편 태풍 '네파탁'이 점차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지난 9일 중국 남동부 지역으로 상륙한뒤 주말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1호 태풍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코스라에 섬의 유명한 전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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