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7일 오후 예보 |
절기상 ‘소서’인 오늘(7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중부에는 20~60mm 가량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는 구름만 끼는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만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내륙과 제주도 산간 5∼40㎜가 예상됩니다.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를 맞아 낮최고기온이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최고 33도까지 오르겠고 부산도 맑은 가운데 2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대전지역은 흐리고 한 때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최고 28도가 예상됩니다. 이밖에 청주 낮최고 27도, 서울 27도, 춘천 27도, 전주 29도,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8일)과 주말(9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북상하는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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