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멈추지 않는 득점 본능 과시, 탁월한 스피드로 상대 제압 후 결승골 작렬 1득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티아고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했다.
티아고는 지난 2일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현란한 개인기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티아고는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13골을 득점하며,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은 양동현(포항), 케빈(인천), 박기동(상주)이 선정됐으며, 미드필더 부문은 티아고를 비롯 송시우(인천), 레오나르도(전북), 수비 부문은 장학영(성남), 이재성(울산), 김한원(수원FC), 이태희(성남), 골기퍼는 이창근(수원FC)이 선정됐다.
세징야에 대해서는 ‘2선서 활발하게 슈팅하며 상대 압박, 확실한 마무리와 패스로 승리 일등공신 1득점 1도움’이라는 평가와 함께 챌린지 MVP로 선정했다.
클래식 베스트팀은 인천, 베스트 매치는 인천-제주이며, 클래식 베스트팀은 안산, 베스트 매치는 안산-대전이 꼽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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