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이 김선달과 도리를 찾아서 |
오늘(6일) 대작 2편의 개봉했다. 꽃미남 유승호과 시우민의 출연만으로 화제가 된 ‘봉이 김선달’과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인 ‘도리를 찾아서’는 이미 예매율 1,2위에 링크되어 있다.
일단 오프닝은 ‘도리를 찾아서’가 앞서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현재(오후 3시 52분) '도리를 찾아서'는 예매관객수 5만4799명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중이며, 봉이 김선달은 4만2899명으로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0대 관객과 가족 관객의 대결이 될 두 영화의 흥행 스코어는 이번 주말에 갈릴 것으로 보인다.
●도리를 찾아서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미국97분 /전체 관람가
2016.07.06 개봉
감독 : 앤드류 스탠튼
출연: 엘런 드제너러스(도리 목소리), 헤이든 롤렌스(니모 목소리), 앨버트 브룩스(말린 목소리)
내용 : 1편 ‘니모’를 함께 찾으면서 베스트 프렌드가 된 도리와 말린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모태 건망증 도리가 ‘기억’이라는 것을 하기 전까지. 도리는 깊은 기억 속에 숨어 있던 가족의 존재를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과 함께 가족을 찾아 대책 없는 어드벤쳐를 떠나게 되는데… 깊은 바다도 막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가 펼쳐진다! ‘도리를 찾아서’는 이미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 중이다.
●봉이 김선달
코미디, 모험한국121분/ 12세 관람가
감독 : 박대민
출연 : 유승호(김선달), 조재현(성대련), 고창석(보원)
내용 :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유승호)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 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된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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