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4일 오전 세종시 한 초등학교 인근 동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시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시장 이춘희)강수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시의 강수량은 5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세종(금남) 167.0mm 이다.
이번 비로 세종 지역에서도 사고들이 속출하고 있다. 세종 아름초등학교 뒷산에서 1t 정도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으며, 세종시 연동면 전원주택단지 내 구릉지의 토사가 일부 무너지기도 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천장서 빗물이 흘러내려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까지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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