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인근에서 한 시민이 범람한 중랑천 옆 산책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
어제 하루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7월5일 화요일 오전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중부지방에서 수도권 인근으로 옮겨 갔는데요.
5일 오전 파주 113.5mm, 속초 102.8mm, 인제 86.5mm, 강화 54.5mm, 서울 33.5mm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어 강원과 경기, 서울 동두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수량이 6시간 동안 110mm 이상일 때 경보가 발효되기 때문에 꽤 많은 비가 내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와 동부간선도로 장안교~월계 1교 등 하천도로가 대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뉴스 속보와 기상정보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현재 비와의 전쟁을 사투하고 있지만 제주와 경남 지역에는 열대아가 발생하며 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가 33도, 대구 30도, 대전 28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제주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사태 등 비로 인한 자연재해가 없도록 주변점검을 꼼꼼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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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3/28 (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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